안녕하세요 테리민택홍입니다!!

날씨가 풀리는듯 하더니 다시 쌀쌀해져서 옷깃을 여미게 하는데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서 하는 봉사라면 보람차고 기억에 남겠지요?

그래서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이화마을로 희망의 집고치기를 다녀왔습니다!



이화마을은 동대문 쪽에서 서울성곽을 따라 올라가도 되고, 

대학로 / 혜화역 쪽에서 골목길로 올라가도 되는 곳인데요!

서울 중심부가 한눈에 들어오고 골목에 예쁜 벽화가 많아 

"서울시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간 주말에도 

많은 커플들이 가벼운 산책을 즐기거나,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어요~



다닥다닥 붙어있는 주택들이 정겹죠?

그 중 한 곳을 한국해비타트가 방문하여, 독거어르신을 위해 단열과 도배 시공을 해드렸습니다.



천장에 바를 도배지를 재단하는 모습입니다.

도배만큼 재밌는 작업이 없는듯해요~



자세한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로고를 클릭해보세요!

(뚝딱블로거 2기 '갱이'님이 성북구 장수마을에서 참여하신 희망의 집고치기 포스팅입니다.)



도배지에 풀을 칠하는 붓들이 알록달록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헤헤



깔끔하게 도배가 끝난 방의 모습!



거실과 부엌까지 꼼꼼하게 작업합니다.



작업을 진행하다보면 천장과 벽에 곰팡이가 슬어있거나 벽지를 뜯자마자 자갈이 쏟아지는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많습니다.


겨울에 단열이 잘 되지 않아 추운 집이 특히나 많은데요!

해비타트가 노력한다면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겠지요?



작업을 마치고 짐을 원래 있던 자리로 옮긴 뒤 청소까지 하고 나면,

놀랍도록 깨끗해진 집의 모습에 뿌듯함이 몰려옵니다!



그 뿌듯함,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로고를 클릭해서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를 찾아보세요!!


"자원봉사모집공지"에서

희망의 집고치기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희망의 집고치기, 꼭 한번 참여해보시고 남은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








Posted by 테리민택홍

안녕하세요 테리민택홍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며칠 전 다녀온 강릉 여행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생각이 많아서 정리가 필요할 때, 혼자서 잠깐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참 좋아요!



고속버스로 이동시 강릉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강원도여행은 버스가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강릉 가는 기차는 무궁화호여서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객실이 그리 편안하지 않으며,

요금도 버스에 비해 살짝 비싼 편이에요(일반실 22,100원).

(강릉까지의 버스요금은 우등고속 기준으로 20,600원입니다.)


물론 기차여행도 나름의 낭만이 있기 때문에, 가볼만한 이유가 있죠!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안목항을 찾았습니다(택시비 7,000원 정도).

강릉여행 중엔 시내버스로 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배차간격이 보통 20분가량입니다.

해가 지기 전에 바다를 보고 싶어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강릉하면 커피가 생각날 정도로 강릉엔 좋은 카페가 많아요.

안목항 카페거리는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따뜻한 커피한잔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습니다.



하지만 제가 찾아갔을 때는 날씨도 춥고 명절도 가까웠기 때문에

해변에 저밖에 없었어요. ^^

파도소리가 정말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발자국 남기고 사진한장!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카페에서 핫초코 한잔했습니다.

강릉항 요트 마리나의 할리스커피인데요, 여름에 오면 더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시내로 이동하여 북어해장국으로 저녁!

강릉에선 북어해장국, 순두부, 감자떡을 꼭 드셔보세요~


강릉 음식의 특징은 짜거나 맵지 않고 담백하며

밑반찬에 나물이 많은 편이에요!



저녁을 먹고 강릉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여 여정을 풀었습니다.

강릉게스트하우스는 KBS "1박 2일" 촬영지로서 경포대에서 차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시내에서 들어가시면 게스트하우스로 픽업을 부탁드리거나 택시를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묵었을 때의 하룻밤 숙박요금은 20,000원이었습니다. 현금으로 준비하세요^^




다음 날은 정동진, 예전에 기차여행으로 온 적이 있어 추억이 많이 생각났어요.



얼어있는 물빛이 너무 예뻤습니다.




강릉 여행 / 정동진 여행

1박2일로 다녀오는게 딱 좋은거같고

아침 일찍 떠나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을듯해요!


겨울에 스키장이나 따뜻한 남쪽도 좋지만

겨울바다 여행도 느끼는 점이 많게 하는 좋은 경험이어서

한번쯤은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으셨다면 View On해주세요!

Posted by 테리민택홍

일본을 아직 가보지 않으셨다면

그 시작으로 일주일정도 일정으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오사카교토 여행을 추천드리려합니다.




오사카는 일본의 경제중심지 중 하나로서 전통적으로 식문화가 발달했고 

교토는 일본의 역사적 수도이며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있습니다.



오사카쇼핑천국이자 식도락천국입니다.

"교토 사람이 옷에 돈을 쓸 때, 오사카 사람은 음식에 돈을 쓴다."는 속담도 있구요.

오사카엔 한국인 여행객이 워낙 많아

일본어 능력이 없더라도 여행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흔히 오사카에 가면 장어덮밥, 가마메시(일본식 솥밥)을 꼭 먹어보고 오라고 하는데

저는 먹어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ㅠ^ 여러분은 꼭 드시고 오세요!


교토1000년 넘게 일본의 수도였던만큼, 중요한 문화재를 꼭 둘러봐야겠죠?

두 곳의 사찰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요미즈데라, "청수사"입니다.

780년에 창건되었으며 1633년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명령으로 지금의 건물이 지어졌습니다.

건물에 한 개의 못도 사용하지 않은 것이 그 특징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로 올라가는 골목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만큼 다양한 상점과 기념품점과 늘어서있습니다.



긴카쿠지(지쇼지), "은각사"입니다. 

쇼군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세운 별장이 1490년에 그가 죽고 난 뒤 오늘날까지 사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금각사처럼 구조를 은으로 씌우려했으나 전쟁과 쇼군의 죽음으로 그 계획이 실현되지 못하였습니다.

"미완,부족"을 받아들이는 와비 사비의 미(美)의식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사카와 교토를 여행하는 것만으로 일본문화의 모두를 체험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고대부터 현대까지 일본문화란 어떤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어 좋은듯합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Posted by 테리민택홍

이 시대의 대표적 건축가

Norman FosterMore London을 다룬 저번 포스팅(클릭!)에 이어 소개합니다. 

그의 깔끔하고 효율적인 디자인은 지난 35년간 전세계의 도시를 변모시켜 왔습니다.




그의 건물들은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하는데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된 것들이 많습니다.

그의 건물들을 이 포스팅에서 확인하시다보면 눈에 익는 건물들이 꽤 많을거에요.


그가 1967년 설립한 Foster + Partners는 런던에 기반을 둔 세계적 건축설계사로서

2013년 1월엔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의 신축을 맡을 계획이 발표되기도 했지요.




런던의 대표적 현대건축물인 30 St Mary Axe(Swiss Re Building)입니다.
"런던 최초의 생태적 고층건물"로 일컬어지며, 매우 독특한 형태죠.


건물의 유선형은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빌딩풍을 줄이고 내부환기를 돕습니다.

삼각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건물 외벽은 내부에 기둥이 필요없게 하여 보다 넓고 개방된 공간을 제공합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설계 덕분에 비슷한 규모의 일반 빌딩보다 절반만을 사용합니다.



Viaduc du Millau입니다.

프랑스 남부에 위치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각(1,125ft)이기도 합니다.

주변 풍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위풍당당하고

구조적으로도 아름답습니다.



대영박물관의 Great Court입니다.

아름답고, 경제적입니다.

 이 공간은 박물관 설립 이후 한동안 도서관으로 활용되다가 

1997년 책들이 대영도서관으로 옮겨지면서

Foster에 의해 재구성되었습니다.



HSBC 본사 건물로, 홍콩에 있습니다.

웅장한 건물은 HSBC의 자신감의 표현이며,

풍수지리까지 고려하여 지어졌다고 합니다.

저는 Tony Scott의 Spy Game에서 미국대사관 건물로 등장한 것이 인상깊었어요.


TED에서 그의 건축의 중요한 부분인 그린 아젠다에 대해 강연하는 Norman Foster를 확인해보세요!




Posted by 테리민택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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