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ed, Allianz Media Center (www.allianz.com/en/about_us/sports-culture) and Young Allianz (www.youngallianz.com)


안녕하세요 여러분!

알리안츠생명의 Digital Innovator, Young Allianz 10기 소셜 미디어 미션을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알리안츠의 브랜드에서 어떤 것이 연상되시나요?

저는 튼튼한 성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125년의 역사를 가진 알리안츠는 70여개국에서 8500만명의 고객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보험사이자 자산운용사입니다.

 Edited, Allianz Media Center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알리안츠는 다양한 스포츠ㆍ문화 행사를 스폰서링하고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하여 보고자 합니다.



먼저, 알리안츠는 2000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의 메인 파트너로서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의 건립 등으로 팀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 FC 바르셀로나의 파트너가 되어 보다 넓은 지역의 축구 팬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내김하고 있습니다.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는 여름마다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가 열려

 여러 나라에서 온 청소년들이 FC 바이에른 유소년 코치들의 지도를 받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청소년들에게는 국경을 뛰어넘는 축구에 대한 열정과 팀워크로 하나되는 경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알리안츠는 F1(포뮬러 원)의 공식 파트너이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루이스 해밀턴이 소속한 바로 그 팀)의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Drive Safety 캠페인을 진행하며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안전차량(Safety Car)에서 알리안츠의 로고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경기장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줄거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것은 알리안츠와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파트너십입니다. 

패럴림픽에 대한 대중의 인지를 넓히고  각국의 패럴림픽 위원회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인포그래픽과 참신한 영상을 통해 이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 All Photos, Allianz Media Center

위와 같은 알리안츠의 다양한 스포츠 & 문화 파트너십은 

알리안츠 브랜드가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져온 의미있는 파트너십과 더불어 

앞으로는 어떤 파트너십이 이루어질지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테리민택홍




지난 일요일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을 찾아 i-TEPS에 응시하였습니다.


i-TEPS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네가지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으로서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치뤄집니다. 400점 만점으로 10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시험시간은 약 2시간 45분 가량입니다. 쓰기 영역에 응시하지 않는 응시자의 경우 말하기가 끝나는대로 퇴실합니다.



체감 난이도는 TEPS와 비슷한 수준이며, 말하기와 쓰기는 TOEFL에 비해 평이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TOEFL이나 TOEIC Speaking처럼 유학이나 비즈니스 상황 중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고,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한가지 더 다른 점은 TOEFL처럼 응시자 각자의 문제풀이 속도에 따른 진행이 아니라 모든 응시자가 각 영역을 동시에 치르게 됩니다.



언어교육원의 쾌적한 응시환경과 진행요원분들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테리민택홍



텝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TEPS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이제 여러분의 이해를 넓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지고 올해 10월까지 TEPS Generation 7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테리민택홍

이번 포스팅에서는 육군 어학병 (흔히 통역병이라고 부르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어학병이란?


어학병은 지원병의 한 종류로 외국어능력이 있으면 선발 절차를 걸쳐 입대하게 됩니다.

군복무시의 특기번호는 일반적인 여섯 자리 뒤에 1600(영어) 등의 특수자격을 달게 됩니다.  


어학병으로 지원하게 되면

공인성적을 통한 1차 선발과 통역 / 번역 / 면접을 통한 2차 선발을 거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어학능력이 필요한 직책에서 군 복무를 하게 됩니다.

영어 어학병이 선발인원이 가장 많고,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선발도 꾸준히 있으며,

스페인어 아랍어 선발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2차 선발을 위한 시험은 국방어학원에서 이루어지는데

(국방어학원 위치는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리, 

이천터미널에서 한시간 거리로 상승대삼거리 네비 찍고 찾아가면 됩니다)

수준은 TOEFL 110점, TOEIC 990점 정도의 지원자가 좀 애써야 통과할 정도입니다.


녹음내용 듣고 통역하기, 장문의 글 번역하기

국방어학원 소속의 원어민 교사와 인터뷰 이 세가지로 이루어집니다.


따로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고,

저정도 수준임에도 떨어지는 친구들도 많기도 하구요.


동기들을 기준으로 합격 수준을 가늠해보자면

A (영어 어학병, A대 국제학부,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B (중국어 어학병, B대 중어중문학과, 중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C (러시아어 어학병, C대 러시아학과, 러시아에서 초ㆍ중ㆍ고 졸업)

D (영어 어학병, D대 영어영문학과, 필리핀에서 중ㆍ고등학교 졸업)

E (일본어 어학병, E대 인문학부(일본 대학), 일본 유학중)

이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영어 잘한다"는 친구들보다 통번역이 가능한, 즉 영어도 하지만 한국어도 수준급인 지원자라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어학병에 선발되어 입대하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어학능력을 활용하여 일하게 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학능력이 중요한 부서에는 통번역장교가 보직되어있기 때문이죠.


어학병이 실제로 어학능력을 활용하는 경우는

- 미군 또는 외국군 인사 부대 방문시 통역과 안내를 하는 경우

- 반대로 국군 지휘관 및 참모가 미군 부대 방문시 안내를 하는 경우

- 어쩌다가 일하는 부서에서 통번역할 거리가 생겼을 때

-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연습, 연합훈련

 

간간히 관련된 일이 떨어지긴 하지만 주요 업무는 행정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통번역만 하는 00사령부 등은 예외로 합니다. 

그곳에 가게 되면 군대보다는 어학원에서 알바하는 느낌이라하더군요.

00사령부 이외에도 몇몇 특수한 부대에서 어학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남다른 군생활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어학병은 미군부대에 배치되지는 않습니다. 

   육군 부대에서 장기간 미군부대로 파견될 수는 있겠지만요.


어학병의 메리트


사ㆍ여단급 이상 부대에서 일하게 될 확률이 높기는 합니다.

다만 큰 부대에서 일하게 되면 그만큼 업무량이 많아진다는 의미일수도 있죠.


복무하면서 자신감의 신장이나 

다른 병사들은 해보지 못할 경험 (상급부대ㆍ미군기지 방문) 등의 이점이 있습니다.

이런 곳으로 파견을 가게 되면 보통의 군생활보다 많은 자유를 누리고, 생활여건이 낫기 때문에 파견 기간이 휴가에 빗대어지기도 합니다.


파병의 경우엔 어학병이기 때문보다 영어능력이 있기 때문에 선발된다고 보는게 맞는듯하네요.

왜냐하면, 육군에서 굳이 어학병으로 입대한 친구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병이건 소총수건 통신병이건 영어능력과 해외거주경험만을 우대하기 때문입니다.


육군의 파병부대는 동명(레바논), 한빛(남수단), 아크(UAE), 아라우(필리핀)이 있으며, 

UN PKO(평화유지군, Peace Keeping Operation)의 일환인 동명과 한빛이 지원율이 높은 편입니다.


파병 지원 및 선발 과정에서 물론 영어성적, 해외거주경험도 중요하지만, 파병을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지휘관의 의견과 부대 내 사정등을 꼭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제 친구 중에도 파병에 지원하여 다녀온 친구들이 있는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파병기간 중 위험수당이 지급되어, 군생활 중 조금이나마 용돈을 모을 수 있기도 하구요.


선발은 입대 전의 어학성적, 해외거주경험뿐만 아니라 

여태까지의 군생활에 대한 지휘관 평가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통역장교와의 비교


어학병의 장점은 복무기간이 짧다, 영어능력만 있으면 어린 나이에 입대할 수 있다 등

통역장교의 장점은 취업시에 도움이 된다, 개인시간이 생각보다 많다,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등입니다.


어학병은 우선선발권을 가진 특수한 부대를 제외하고는 추첨을 통해 자대 배치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구요(물론 성적순이라는 소문이 있고 결과를 보면 사실인듯하지만).

통역장교는 기초군사교육 수료 후 어학원에서 교육을 받게 되고, 성적순으로 배치됩니다.

즉, 지원자의 노력으로 자기가 가고 싶은 부대로 갈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다수 어학병의 업무는 사실 어학이랑 크게 관련이 없지만

통역장교의 업무는 통번역+약간의 잡일입니다(보통 통역장교가 사무실 막내).


마지막 그러나 가장 중요한 차이, 육군 어학병은 21개월, 통역장교는 (대학졸업후) 36개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른 선택을 내릴 수 있겠네요.


재밌는 점은 통번역을 위주로 하는 부대에 가게 되면 

어학병과 통역장교끼리 같은 학교 동기, 선후배, 친구, 건너서 아는 사이등인 경우가 많아

다른 간부ㆍ병사 사이처럼 빡빡하게 지내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Posted by 테리민택홍

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MOOC이란 온라인 교육으로서, 영상과 전자문서로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사용자간의 토론과 평가를 통해 학습의 장을 제공합니다.


대표 플랫폼으로는 Coursera, Udacity (Stanford 출신의 교수들이 설립), edX (MIT & Harvard) 등이 있습니다.


제가 MOOC을 처음 접한 것은 iTunes U를 통해 MIT OpenCourseWare에 참여한 것인데요,


세계 최고 수준의 강의를 집에서 편한 시간에, 더군다나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요새는 Coursera를 통해 두어개의 강의를 듣고 있는데


시간 날 때마다 틈틈히 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좋네요


비록 대학 강의와 같이 집중하여 듣기는 어렵겠지만 


퀴즈도 풀고 에세이도 써보다 보면 


어느 정도 수업 속의 개념들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대학생으로서 학기 도중 남는 시간에 활용하기도 했었지만 


휴학중인 지금 더 유용하게 쓰고 있는 플랫폼이라 생각되어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Posted by 테리민택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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