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실명 정책, 모두에게 안전한가?

Despite Facebook's insistence that its "real names" policy keeps its users safe, a new report reveals that Facebook is the least safe place for women online. And things are turning more explosive, as stories emerge that Facebook has been changing its users' names without their consent -- and the company isn't allowing them to remove their real names from their accounts. Meanwhile, a furious LGBT coalition has rallied around the safety threats posed to its communities by the policy. Though, it was unsuccessful in blocking the company from marching in America's largest gay pride parade.


"페이스북의 자사의 실명정책이 사용자들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새로 나온 한 보고서는 페이스북이 웹상에서 여성들에게 가장 위험한 곳이라걸 알려준다. 또한 페이스북이 사용자 동의 없이 그들의 이름을 바꾸고, 실명을 계정에서 없앨 수 없게 하는 등의 에피소드가 등장함에 따라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이 정책은 또한 LGBT 커뮤니티에 위협을 끼친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페이스북이 여성과 LGBT가 공격받기 쉬운 SNS라는 주장이 나왔네요. 피해자들이 페이스북 상에서 스토킹이나 사생활침해, 언어폭력을 당하더라도 다른 친구나 가족과 소통하려면 탈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의 대다수가 페이스북을 통해 가해자가 접근하려 했던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

Having People use their authentic names helps protect our community from dangerous interactions, like when an abusive ex-boyfriend impersonates a friend to harass his ex-girlfriend, or a high school bully uses a fake name to post hateful comments about a gay classmate.

"사용자들이 실명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페이스북 커뮤니티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줍니다. 예컨데 전 남자친구가 친구로 가장해 전 여자친구를 괴롭히는 것이나, 불량학생이 가명을 사용하여 성적 소수자인 급우에게 남기는 혐오발언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자사의 실명 정책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하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의 희생자들이 가명으로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들에게 유일한 선택은 스스로 고립되는 것뿐이라는 겁니다. 특히 실명으로 페이스북을 사용할 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LGBT 사용자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억명의 사용자를 가진 페이스북이니만큼, 회사 정책을 강요하기보다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insistence 주장, 강조
consent 동의, 승낙
coalition 연합
rally 집회
authentic 진짜인
interaction 상호작용
impersonate 가장하다, 흉내내다


Posted by 테리민택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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