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선 런던의 현대건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런던에 있는 대부분의 건축물은 1666년 이후에 세워졌으며, 근대의 것이 많은 편입니다.

다만 2000년대 이후 런던시의 금융지구를 중심으로 현대건축의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More London은 Tower Bridge가 보이는 Thames 남쪽 강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 건너편으로는 유명한 30 St Mary Axe("The Gherkin")이 보입니다.




City Hall입니다.


[시청이 아닌 City Hall로 쓴 이유는 런던시가 아닌 GLA(Greater London Authority)가 입주한 건물이므로, 혼돈을 막기위해서 입니다. 

GLA소유가 아닌 25년 단위로 임대중인 건물입니다.]


2012 런던올림픽기간에는 "London House"로 불렸죠~

양파나 휘어진 달걀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가 보이게 지은 것은 접근성과 투명성의 민주적 가치를 상징한다네요!


City Hall과 More London, 30 St Mary Axe는 모두 Foster + Partners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굴지의 건축사 Foster + Partners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More London은 대부분 사무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사진에서 보이듯이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건축물입니다.

Norman Foster의 작품답죠.

완성되면 20,000명을 수용할 규모라고 하는데,

런던의 야심찬 건축계획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7 More London Riverside는 상당히 역사적인 건물인데요~

권위있는 BREEAM(BRE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에서 최초로 Outstanding의 평가를 받은 런던의 건물입니다.

지속가능성을 설계 단계부터 염두에 두고 CO2 배출을 최대한 줄인 건축입니다!


지하의 바이오디젤 플랜트를 이용하여 건물을 난방하고,

냉방이 필요할 때에는 남는 열에너지를 활용합니다!


공기대류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내부환경을 가능하게 했구요~

조절가능한 채광창이 실용성을 더하면서 건물도 더 아름답게 합니다!



멀지 않은 거리에 Tate Modern, HMS Belfast, 극장과 박물관 등이 위치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 또한 닿을 More London, 

앞으로 더 실험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로의 변신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테리민택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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