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방랑기

안녕하세요 뚝딱블로거 테리민택홍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종강도 다가오고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겨울이 오면 걱정이 많아지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바로 한파에 취약한 노인분들인데요.

한국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우리 이웃에 어려운 상황의 어르신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전체 독거어르신이 20만명에 달하고, 전국에는 통계상 독거어르신이 120만명에 가깝다고 합니다.

몸이 편치 않으시고, 안정된 소득원이 없는 어르신분들께 추운 겨울은 힘든 계절입니다.

그래서 해비타트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의 어르신 가구를 찾았습니다!

(희망의집고치기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로고를 클릭!)

할아버지는 치매가 있으시고, 할머니는 다리가 많이 불편하셔서 휠체어를 이용하십니다.

두 분이 사시는 집은 햇빛이 잘 들지 않고, 난방이 어려워 겨울을 나기에는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날씨가 하루하루 추워지는 요즘, 집은 두 분이 따뜻하게 쉬실 수 있는 곳이 되어야겠죠?

그래서 뚝블이 희망의집고치기에 나섰어요!!

아침 일찍부터 모여 오늘 할 일을 설명받는 뚝블들!

아쉽게도 이 날 저는 학교일정으로 인해, 아침부터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ㅠㅠ

다음 번 봉사 때에는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희망의 집고치기는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지회에서 두 분의 간사님이 오셔서 현장에 함께 해주셨어요~ 

오늘 할 작업은 단열재작업, 벽지/장판작업과 청소입니다!

상당히 기초적인 작업이지만,

좋은 성능의 단열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에너지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난방비 또한 절약이 되지요~

그럼 집고치기 현장의 사진을 볼까요?

벽지를 뜯어낸 모습입니다.

집의 단열이 잘 되어있지 않아, 단열재를 보강하기 위해 가구를 들어내고, 벽지와 장판을 제거했어요.

분진이 날릴 수 있으니 마스크를 끼고 작업합니다.

도구를 이용해서 벽지를 뜯어냅니다.

뜯어내고 뜯어내고!!

이때만 해도 이방이 어떻게 멋있게 변할지 아무도 몰랐겠지요?

단열재에 우레탄폼과 접착제를 바르고 시공합니다!

단열재는 자주 교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만큼, 꼼꼼히 작업해야합니다. 

단열재에 골고루 접착제를 바르고 있는 뚝블입니다!

이 날은 두 팀으로 나누어 작업을 진행했는데, 다른 팀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밖으로 나가보니, 장판과 벽지의 준비가 한창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야외작업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뚝블의 열정이라면 추위정도는 극뽁!

장판을 자르고 실내로 옮깁니다.

역시 팀장님의 손놀림은 프로의 솜씨였더랬죠~ 

드디어 제가 등장하네요 감격의 눙무리ㅠㅠ

단열재 작업이 정리된 방안에 장판을 깔고 있습니다. 

늦게 도착한만큼 열심히 일해야겠지요?

그래서 도배 팀에 합류!

지도와 교육을 받으며 도배지에 풀을 바릅니다.

바가지로 풀을 부으면 붓으로 고르게 바르는 중입니다.

저는 웃는 모습이 참 인간적인 것 같아요 헤헤

낮은 자세로 일을 하다보니,

허리와 다리가 아픈 작업입니다.

하지만 깨끗하게 도배가 되어가는 방 안을 보며

다시 힘을 내며 작업을 했습니다!

도배가 진행중인 방 안! 

예쁘게 붙이려면 패턴도 잘맞추고, 얼룩도 없어야겠지요?

그 와중에 저는 붓으로 쓱싹쓱싹!

도배 팀은 옷에 풀범벅이 되었더라는 후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착착 쌓여가는 도배지를 보니 뿌듯하네요!

저의 뿌듯한 표정을 캐치한 이 사진은 포토제닉?

할아버지 할머니!

작업이 진행되는 도중에도 챙겨주시고, 

걸레를 빨 때는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작업이 마무리될 때쯤의 소소한 세상사는 얘기와 연애상담도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미지요~

작업이 끝나고 가구와 액자, 시계등을 원위치로!

훨씬 깨끗해진 방이 보이시나요?

완벽하진 않지만, 겨울을 나기에는 한결 좋은 환경으로 개선된 집의 모습입니다!

추운 겨울, 오랜 시간 힘쓴 서울지회분들과 뚝블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고맙다고 문앞까지 나오셔서 말씀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추운 겨울이 힘든 이웃들이 많이 있겠지요?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우려면!

 해비타트와 함께 해주세요~

후원과 봉사의 방법이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도울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해비타트를 찾아주세요!

해비타트와 함께 해주시려면! 위의 그림을 클릭해주세요!

재밌게 보셨다면~ View On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다시 여러분을 찾아온 뚝딱블로거 테리민택홍입니다!

이번에는 해비타트 헬멧 모금함을 들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아낄 수 있는 만큼 기부하는 미션을 진행해봤어요~

기업등의 단체에서 기부하는 만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희망이 모이면 기적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이 모금함을 들고 저의 자랑스러운 모교, 서강대학교를 찾았습니다!

이 날은 저녁에만 수업을 듣는 날이라 느긋하게 집을 나섰습니다.

보통은 시간대에 맞춰 6,000원 정도하는 점저(점심+저녁)를 먹지만

기분좋게 기부하는 등교길을 위해, 1,500원 야채김밥으로 끼니를 해결!

저도 가끔 그렇지만, "5분만" 버릇때문에 학교나 직장을 늦어보신 경험 누구나 있으시죠?

습관적으로 늦어서 택시를 타는 버릇 대신 

느긋하게 타는 대중교통, 

게다가 기부까지라면 더욱더 좋겠죠?

학교를 향해 저와 함께 이동중인 모금함입니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에 참여하면, 이렇게 생긴 헬멧을 쓰고 일하게 되지요

첫째도, 둘째도 안전! 

희망의 집짓기에 관련해서는, 저의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으세요!

( 링크: http://bit.ly/R4Bwk0 )

버스를 타고 서강대에 도착하였습니다~

집에서 택시비 12,000원 나오는 학교를

대중교통 요금 1,150원에 이동하였으니

꽤 큰 절약이지요!

절약한 교통비는

해비타트 헬멧 모금함으로 슝슝~

일단 수업을 마치고 섹방에서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섹방이 뭐냐구요?

서강대학교에는 

분반 대신 섹션이 있고, 과방 대신 섹방이 있습니다

Ex)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발광2반

말고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최강E섹

이런 개념이지요~

섹방에 앉아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있는 남자 놀이를 하다보니 

도착하는 친구들!

훈남훈녀 구경해보시죠 여러분

멋진 남학우

남자1호님이십니다

키도 크고 잘생겼어요

말도 재밌게 잘하고

서강대학교 응원단 Tripathy에서 미모를 담당하고 있는 여학우님도

희망의 기부 함께 해주셨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패션의 여학우님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

마지막으로 야잠을 입은 스타일리쉬한 여학우님의 기부!

들어오는 친구들에게 모금에 대해 설명하면

혼쾌히 응해줘서 역시 

"대학생이라면 기부와 나눔"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이:15]

이렇게 모금한 작은 정성은

해비타트 캠페인에 기부하게 됩니다!

현재는

마다가스카르 '슬럼을 희망으로 바꾸는 세가지 선물' 캠페인이 진행중인데요~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동쪽에 위치한 섬나라로서,

세계은행(World Bank)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이 집중관리중인

지구상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ㅠㅠ

마다가스카르 캠페인은

1. 슬럼 주거환경과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2.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장을 보급하며,

3. 수혜자 인식 개선 및 교육을 통하여

마다가스카르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것입니다!

마다가스카르에 새 희망을 주고 싶으시다면!

아래 그림을 꾸욱 눌러주세요~

해비타트와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그림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해비타트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해비타트의 여러 후원캠페인 중에는 키즈빌더도 있답니다!

키즈빌더란?

전세계 해비타트 집짓기운동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는 어린이 나눔리더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고 해비타트 키즈빌더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Untitled from habitatkorea on Vimeo.

성장기는 어린이가 어떤 인격을 가지게 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똑똑하고 건강하게 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한다면

진정한 나눔의 리더쉽을 함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뚝딱블로거가 키즈빌더 모집을 위해 올림픽공원에 모였어요~

올림픽공원에서 10월 6일과 7일에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있었답니다.

나눔대축제는 나움운동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여러 단체가 참여하여 기부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렸습니다!

키즈빌더 캐릭터인 루루와 코이입니다!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키즈빌더 캐릭터들 인기가 참 많았어요~

지나가던 어린이들이 캐릭터를 보고 부스쪽으로 달려오기도 했답니다!

첫날 부스에서 고생해주신 여러분입니다~

짝짝짝!

저는 둘째날에 참여했는데

이틀 다 주말이라 여러 시민들이 해비타트 부스를 찾아주셨다고 하네요!

마이크를 들고 해비타트를 홍보하는 모습입니다!

오랜시간 부스에 있다보니 힘들었지만

뚝딱블로거가 힘을 나눠 오시는 분들을 반길 수 있었어요~

부스에선 QR코드를 이용한 보물찾기를 진행했습니다.

코이노니아 농장에서 빙그레 바나나 우유를 찾는 것이었죠~

신선한 아이디어라서 아이들이 좋아했던 것 같아요!

보물을 찾아드리고 해비타트에 대한 설명을 도와드렸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웠습니다.

아래 아이는 제가 보물을 찾아준 아이라 기억에 남는데,

키즈빌더가 되었네요~

함께 나눔을 실천해줘서 고마워요!

이렇게 둘째날도 훌륭한 부스활동을 하고 있을 때

한국해비타트 유태환 상임대표님이 찾아주셨어요~

다함께 단체사진 찰칵!

칭찬도 듣고 보람도 느끼고

정말 기분좋은 부스활동이었습니다!

포스팅을 보신 여러분도 해비타트 키즈빌더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지 않으세요?

아래 그림을 누르면 해비타트 키즈빌더 후원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아이에게 키즈빌더로 나눔의 리더쉽을 알려주세요!

키즈빌더 이외에도 해비타트와 함께 할 수 있다는 방법이 많다는 것, 기억하고 계시죠?

저번에 알려드린 해비타트! 기억하고 계시죠?

다시한번 요약해드리자면 해비타트는 어려운 주거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희망의 집짓기와 희망의 집고치기를 실천하는 NGO입니다! 해비타트를 통해 생산적인 나눔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직접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에 참여해보았습니다!

희망의 집짓기란? 평일 또는 주말에 봉사자가 원하는 날짜만큼 신청하여 건축자원 봉사자로 참여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개인과 기업 및 단체 단위로 참여가 모두 가능합니다!! 

개인으로 참여할 경우 새로 만난 좋은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 및 단체로 참여하면 사이사이를 더 돈독히 하는 단합의 기회가 되겠지요?

위 로고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로 이어집니다!!

이른 아침 약수에 위치한 해비타트 본부에 뚝딱블로거들이 모였습니다! 모두들 먼 곳에서 오시느라 피곤하셨겠지만 곧 있을 활동에 대한 열의만큼은 남달랐답니다~

천안까지 버스로 이동해야 했기에 일찍 모여야 했지요! 하지만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천안에 가까워져가니 시간은 어느새 9시를 넘어있었습니다. 산과 들 사이로 가을바람을 따라 드디어 도착!

이곳은 해비타트 천안 아산 지회 '희망의 마을' 입니다! 2004년부터 나눔이 시작된 이 곳에 올해 안에 집짓기가 마무리되면 총 112가구가 둥지를 틀게 됩니다~ 뚝블도 거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도착!

배경에서 보시다시피 건축현장을 찾아오는 길이 가깝지는 않아요~ 하지만 해비타트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고 인원이 많으면 버스를 이용한 이동도 가능하니 뜻있는 사람들이 모이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입니다!! 약간 엠티가는 기분이 난다고 할까요? 위치는 천안시 목천읍입니다!

이와 같은 지회가 서울지회를 포함하여 전국 10곳에 있으니 가까우신 곳으로 연락을 주셔도 좋아요! 해비타트 지회 소개는 다음 링크을 클릭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bit.ly/QiZFmW )

이 날은 건축현장에서 쓰고 남은 폐자재를 정리하는 것으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폐자재가 굴러다닌다면 발에 걸려서 다치기도 쉽고, 작업효율도 떨어지겠지요? 뚝블이 하나가 되어 으쌰으쌰! 무거운 짐도 나르고 쓰레기도 치우고!!

구석구석 깨끗하게 치워야 만일의 사고를 막을 수 있겠지요? 

일하다보니 그리 덥지 않은 날씨였음에도 금새 지쳤지만

꿀맛같은 휴식시간이 있어 오후에도 열심히 일할 수 있었어요!!

점심도 먹고 시원한 물도 마시며 바람도 쐬고~

오후에는 조별로 나누어 폐구조물을 뜯어내고, 페인트를 칠하고, 단열재를 고정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평소에 해본 일이 아니라 서투를 줄 알았는데, 금새 배워서 척척해내는 뚝딱 블로거들! 그리고 힘든 일에도 먼저 나서서 열심히 하는 모습! 이게 바로 나눔의 리더십인가봐요!

빠루는 평소에 만져볼 일이 없는 도구인데 순식간에 폐구조물이 뜯어져 나가는 모습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저 세심한 손놀림은 흡사 작업에 심취한 샤갈을 떠올리게 합니다. 페인트 솜씨가 예술이야!

작업을 마치고 함께 참여한 다른 팀들과 인사를 나누며 마무리했습니다! 그냥저냥 흘려보낼 수도 있는 주말, 이토록 보람차게 보내고 나니 밀려오는 뿌듯함! 여러분도 느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그대가 바로 폭풍간지!! 

강남스타일보다 더 아름다운 기부스타일!!

해비타트에 손을 내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