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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알려드린 해비타트기억하고 계시죠?


다시한번 요약해드리자면 해비타트는 어려운 주거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희망의 집짓기와 희망의 집고치기를 실천하는 NGO입니다! 해비타트를 통해 생산적인 나눔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직접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에 참여해보았습니다!


희망의 집짓기란? 평일 또는 주말에 봉사자가 원하는 날짜만큼 신청하여 건축자원 봉사자로 참여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개인과 기업 및 단체 단위로 참여가 모두 가능합니다!! 

개인으로 참여할 경우 새로 만난 좋은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 및 단체로 참여하면 사이사이를 더 돈독히 하는 단합의 기회가 되겠지요?



위 로고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로 이어집니다!!




이른 아침 약수에 위치한 해비타트 본부에 뚝딱블로거들이 모였습니다! 모두들 먼 곳에서 오시느라 피곤하셨겠지만 곧 있을 활동에 대한 열의만큼은 남달랐답니다~



천안까지 버스로 이동해야 했기에 일찍 모여야 했지요! 하지만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천안에 가까워져가니 시간은 어느새 9시를 넘어있었습니다. 산과 들 사이로 가을바람을 따라 드디어 도착!



이곳은 해비타트 천안 아산 지회 '희망의 마을' 입니다! 2004년부터 나눔이 시작된 이 곳에 올해 안에 집짓기가 마무리되면 총 112가구가 둥지를 틀게 됩니다~ 뚝블도 거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도착!



배경에서 보시다시피 건축현장을 찾아오는 길이 가깝지는 않아요~ 하지만 해비타트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고 인원이 많으면 버스를 이용한 이동도 가능하니 뜻있는 사람들이 모이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입니다!! 약간 엠티가는 기분이 난다고 할까요? 위치는 천안시 목천읍입니다!


이와 같은 지회가 서울지회를 포함하여 전국 10곳에 있으니 가까우신 곳으로 연락을 주셔도 좋아요! 해비타트 지회 소개는 다음 링크을 클릭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bit.ly/QiZFmW )



이 날은 건축현장에서 쓰고 남은 폐자재를 정리하는 것으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폐자재가 굴러다닌다면 발에 걸려서 다치기도 쉽고, 작업효율도 떨어지겠지요? 뚝블이 하나가 되어 으쌰으쌰! 무거운 짐도 나르고 쓰레기도 치우고!!



구석구석 깨끗하게 치워야 만일의 사고를 막을 수 있겠지요? 



일하다보니 그리 덥지 않은 날씨였음에도 금새 지쳤지만

꿀맛같은 휴식시간이 있어 오후에도 열심히 일할 수 있었어요!!

점심도 먹고 시원한 물도 마시며 바람도 쐬고~



오후에는 조별로 나누어 폐구조물을 뜯어내고, 페인트를 칠하고, 단열재를 고정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평소에 해본 일이 아니라 서투를 줄 알았는데, 금새 배워서 척척해내는 뚝딱 블로거들! 그리고 힘든 일에도 먼저 나서서 열심히 하는 모습! 이게 바로 나눔의 리더십인가봐요!



빠루는 평소에 만져볼 일이 없는 도구인데 순식간에 폐구조물이 뜯어져 나가는 모습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저 세심한 손놀림은 흡사 작업에 심취한 샤갈을 떠올리게 합니다. 페인트 솜씨가 예술이야!



작업을 마치고 함께 참여한 다른 팀들과 인사를 나누며 마무리했습니다! 그냥저냥 흘려보낼 수도 있는 주말, 이토록 보람차게 보내고 나니 밀려오는 뿌듯함! 여러분도 느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그대가 바로 폭풍간지!! 

강남스타일보다 더 아름다운 기부스타일!!


해비타트에 손을 내밀어주세요!




Posted by 테리민택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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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인 기부, 희망의 나눔을 원한다면!
해비타트를 알고 계신가요?



(로고를 클릭하시면 해비타트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해비타트는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 NGO로서,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집짓기"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주택보급률은 10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하지만 모든 이의 주거환경이 안락하지 않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판자촌과 쪽방, 비닐집과 움막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들이 주변에 너무나 많지요. 또 매년 한반도를 강타하는 태풍은 수많은 이재민을 낳고, 이들은 비바람을 피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해비타트가 나섰습니다. 한국해비타트 국가본부는 199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해비타트는 저소득층을 위하여 집을 짓고 고치는 자원봉사를  주요활동으로 하며, 희망의 집짓희망의 집고치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국내 2000번째 집 헌정식이 있어 갈수록 활발해지는 해비타트 활동의 기세를 가늠하게 했습니다. 또 해비타트는 대학생과 청년을 위하여 포스코대학생봉사단 비욘드, 해피무브 글로벌 봉사단 ,현대자동차 해피무브CCYP 대학생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 비욘드해피무브 봉사단은 개발도상국을 찾아 현지에서 집짓기와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는데, 새로운 문화도 체험하고 나눔도 실천하니 일석이조겠지요!



해비타트가 국내에선 아직 충분히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선 7번째로 가치있는 비영리 브랜드로 평가될 정도로 뿌리깊은 NGO입니다. 또 아래 사진의 지미 카터가 해비타트와 함께 할 정도로 그 활동이 가치있는 자원봉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오바마도 해비타트 현장을 방문하여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지요!




해비타트는 밑빠진 독에 물붙기가 아닙니다. 해비타트는 저소득층을 단순히 구제와 자선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홈파트너로 생각합니다. 결국 이런 홈파트너의 땀자원봉사자의 노력, 후원자의 기부가 더해져 큰 시너지를 창출하게 됩니다.




또 홈파트너로부터 저가, 장기, 무이자로 건축비를 상환받아 기부금에 더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적극적으로 희망의 집짓기를 계속해나갈 수 있습니다.


먹을 것을 주는 기부, 입을 것을 주는 기부 모두 좋지만 제대로 된 집이 있다면 저소득층도 자립의 꿈을 꿀 수 있게 됩니다. 희망을 짓는 해비타트,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저는 해비타트 뚝딱 블로거 2기로 선발되어 활동하게 되었는데, 이런 좋은 나눔의 소식을 여러분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기 그지없을 따름입니다!


보람찬 후원과 값진 나눔, 시작해보시지 않으시겠어요?




Posted by 테리민택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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