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는 이탈리아의 No.1 주식으로 전세계인이 즐기는 요리입니다. 

중동과 유럽, 북미에서 주로 생산되는 듀럼세몰리나(밀가루의 한 종류)를 사용하여 질감이 좋고 글루텐이 풍부합니다.



국수문화는 아랍문화권에서 이탈리아로 전파되었습니다. 중세 아랍에는 건조 국수 요리법이 널리 알려져있었고 이런 요리법이 북아프리카를 통해 이탈리아로 전해진 것이지요.

지금과 비슷한 형태는 14세기 무렵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파스타는 변신을 거듭하였죠.


북부에서는 우유와 버터, 밀가루를 섞은 화이트소스를 많이 사용한 반면, 

남부에서는 토마토소스와 해산물을 곁들였습니다.


파스타를 건조하여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대량생산과 유통도 용이해졌습니다. 

덕분에 미국으로 이주한 이탈리아인들이 파스타를 퍼뜨릴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파스타의 중심은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 내의 밀 생산량보다 파스타 소비량이 많아서 밀을 수입할 정도라고 합니다.



요즘은 아시아 요리와 퓨전한 파스타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레스토랑에선 얼마 전 미역국파스타를 내놓았다고 하네요.


앞으로 파스타의 다양한 변신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테리민택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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